지역사회혁신가 육성프로그램 로컬밸류업 연말까지 진행

[여수/남도방송] LG화학 여수공장에서는 지역사회혁신가 육성프로그램 로컬밸류업(Local Value-Up)을 연말까지 진행한다.

로컬밸류업 프로그램은 지역 문제해결에 관심있는 청년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여수와 청주 양 지역에서 실시된다.

여수지역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15개 팀을 선정, 사업 비즈니스 모델을 결합하거나 사회적 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6주간의 전문적인 교육과 멘토링을 진행하고 지역의 청년들과 함께 그 성과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역사회의 문제 또는 나아갈 방향에 대해 아이디어가 있는 지역 청년들이라면 누구나 도전해 볼 수 있으며 선발된 팀에 대해서는 무료로 전문적인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MVP(Minimum Viable Product) 테스트 등 시장조사 비용도 지원된다.

또, 교육 후 진행될 성과공유회에서 선발된 우수팀에 대해서는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300만원 등 다양한 상금도 지원한다. 교육은 10월부터 6주간 진행되며 성과공유회는 12월 여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LG화학 여수공장 관계자는 "단순히 아이디어를 평가하여 1회적으로 자금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선정된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 전문가들과 사회적 기업 창업 경험자들의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준비했다"고 전했다.

지난해의 경우 지역별로 10~15개 팀을 선정한 뒤 교육과정을 진행했으며, 이 중 여수지역 팀으로 성과공유회에서 수상한 ‘여수와’팀 및 ‘베베키친’팀 등은 현재 여수에서 사회적 기업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LG소셜캠퍼스 로컬밸류업’ 홈페이지(http://lgsocialcampus.com/lgvalueup)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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