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서 투자유치설명회...1000만불 투자 양해각서 체결

완도군(군수 신우철)과 하버드부동산(회장 조양래)은 미국 LA 투자유치설명회장에서 완도군 해양치유산업단지에 천만달러를 투자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완도군(군수 신우철)과 하버드부동산(회장 조양래)은 미국 LA 투자유치설명회장에서 완도군 해양치유산업단지에 천만달러를 투자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완도/남도방송] 완도군이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미국 LA 해외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여 1000만불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27일 미국 LA 현지에서 해양치유산업에 투자 의향이 높은 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투자설명회에는 LA 한인상공회의소, 한인회, LA호남향우회 등 한인 리더들과 경제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완도군에서는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해외 농수산물 판로 개척 수출상담회에 동행한 관내 기업인 12명도 참석했다.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완도군과 1000만불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 하버드부동산(조양래 회장)은 완도군에 마린 리조트 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LA한인상공회의소와는 해양치유산업 민간투자 유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완도에는 2030년까지 공공 및 민자유치를 통해 해양치유센터, 공공병원, 해양관리자원센터, 해양치유공원, 마리나 시설 등 공공사업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민간병원, 호텔, 해양건강 리조트, 마린헬스 레지던스, 상업시설 등 민간인 투자유치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신우철 군수는 “타국에서 은퇴를 고민하는 한인들에게 투자 적지로 해양치유산업에 투자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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