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6일 오후 순천시 연향동 공영차장에서 열린 전남도민과 함께하는 2019 소상공인 희망 페스티벌에서 소상공인에 전할 희망 메시지를 적어 소망 우체통에 넣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6일 오후 순천시 연향동 공영차장에서 열린 전남도민과 함께하는 2019 소상공인 희망 페스티벌에서 소상공인에 전할 희망 메시지를 적어 소망 우체통에 넣고 있다.

[순천/남도방송] 지난 26일 순천 연향동에서 제2회 소상공인의 날 행사가 열렸다.

소상공인의 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허석 순천시장, 이정현․정인화 국회의원, 김한종 도의회 부의장, 이갑주 전라남도소상공인연합회장을 포함한 14개 지부 소상공인, 일반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소망우체통 퍼포먼스, 유공자 표창, 제로페이 사용자 선포식 등 다채로운 행사가 도민과 함께 하는 소상공인 희망페스티벌로 진행됐다.

박종태 함평군소상공인연합회장과 류승석 순천시 소상공인연합회 상임이사에게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전라남도지사 표창장이 수여됐다.

김영록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남의 소상공인 종사자는 32만여 명으로 전남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나, 최근 내수 부진과 최저임금 인상, 온라인 쇼핑 증가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힘과 지혜를 모아 ‘소상공인이 행복한 전남’을 함께 만들자”고 격려했다.

전라남도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 자금 지원 확대 ▲교육 및 컨설팅 지원 ▲노란우산공제회 희망장려금 지원 ▲제로페이-전남 도입 ▲전남행복지역화폐 22개 모든 시군 발행 확대 ▲전통시장 화재 보험료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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