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남도방송] 연말연시를 맞아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담양중학교 졸업생들이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29일 담양중학교 35회 졸업생 75명으로 구성된 그루터기 동우회(회장 김신석)에서 20kg들이 쌀 30포를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담양군은 관내 홀로사는 노인과 소년소녀가정 등 저소득층가정 29세대에 위문품과 함께 동우회원들의 따뜻한 사랑을 전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경제불황 등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핀다는 게 쉽지 않은 이때 이렇게 잊지 않고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분들이 계셔서 마음이 따뜻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