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이후 9년 연속 무분규

지난 18일 광양항 월드마린센터에서 열린 여수광양항만공사 노사 2019년도 임금협약 체결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 차민식 사장, 네번째 남철희 노조위원장)
지난 18일 광양항 월드마린센터에서 열린 여수광양항만공사 노사 2019년도 임금협약 체결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 차민식 사장, 네번째 남철희 노조위원장)

[광양/남도방송] 여수광양항만공사 노사는 지난 19일 광양항 월드마린센터에서 2019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노사는 이날 임금협약에서 공공기관 예산편성지침 등 정부의 임금인상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임금을 인상하고, 조직 내 상대적 약자인 무기계약직의 처우개선을 통해 상생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자는데 합의했다.

또한 노사가 함께 국민 눈높이에 맞는 보수·복지제도 구축 및 투명하고 청렴한 업무추진을 위해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이로서 공사는 출범 이후 9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약을 체결하며 노사 상생·화합의 분위기를 이어가게 됐다.

차민식 사장은 “앞으로도 노사가 협력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해 여수‧광양항의 발전에 기여하는 상생의 노사관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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