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남도방송] 순천소방서는 24일 신대119안전센터를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및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4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에 개소한 신대119안전센터는 건축면적 462㎡ 지상 2층 규모로, 사업비 17억원이 투입돼 올해 3월 착공했다.

직원·의용소방대 사무실, 심신안정실, 체력단련실 등을 갖췄으며 정원 22명의 소방인력과 소방차 3대(펌프차 1대, 화학차 1대, 구급차 1대)가 배치돼, 관할지역인 신대, 복성, 상삼, 남가의 각종 재난과 생활안전사고에 대응한다.

이 일대는 최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상업시설이 들어서면서 인구 3만여명이 넘는 도심지로 급성장해 소방서비스 수요가 증가한 곳이다.

구천회 순천소방서장은 격려사에서 “신대119안전센터가 신설됨으로 신대지구의 화재 및 구급 발생 시 신속한 출동으로 인명 재산피해 저감과 사각지대를 해소함은 물론 질 좋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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