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득 팔마청백리문화재단 이사장.
김영득 팔마청백리문화재단 이사장.

[순천/남도방송] 김영득 팔마청백리문화재단 이사장은 30일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이사장은 “천혜의 자원과 인적 인프라를 가진 우리 순천이 발전에서 소외되고 지역사회와 정가가 사분오열 됐다”며 “부정·비리로 법과 시민의 심판을 받은 자와 때만 되면 선거에 출마해 낙선을 거듭한 구세력은 더 이상 순천시민의 심부름꾼이 될 수 없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노무현 대통령의 후보시절 수행국장과 대표적인 공공기관인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를 역임하고 남북체육교류 활동과 팔마청백리문화재단을 설립해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을 소개하며 시민들·당원들과 소통하며 무너진 자존심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이사장은 순천대 사범대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민주당 부대변인, 정책위원회 부의장, 남북교류특별위원회 부위원장과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 국민생활체육 전국태권도연합회장, 대한올림픽위원회(KOC)위원, 서울시립대, 한국체육대·순천대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민주당 체육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민주평통 상임위원, 대한체육회 남북교류위원,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남북교류특별위원장과 사단법인 한국레포츠연맹 총재를 맡고 있다.

팔마청백리문화재단을 설립해 이사장으로 청렴한 공직자상을 순천지역에 전파하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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