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새해 첫 간부회의 열고 현안 사업 논의

정현복 광양시장이 5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7기 취임 100일 언론브리핑을 열고 민선7기 5대 핵심공약 7개 사업, 4대 행복공약 12개 사업, 6대 분야별 공약 121개 사업의 실천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정현복 광양시장이 5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7기 취임 100일 언론브리핑을 열고 민선7기 5대 핵심공약 7개 사업, 4대 행복공약 12개 사업, 6대 분야별 공약 121개 사업의 실천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광양/남도방송] 정현복 광양시장이 시정 최대 현안인 인구 문제와 관련해 인구 늘리기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공직사회에 주문했다. 

정 시장은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들과 첫 간부회의를 갖고 부서별 현안업무를 보고받고, 시정발전에 새 각오를 다져 줄 것을 주문했다.

정 시장은 이날 자리에서 "올 한해 집중적으로 고민해야 할 일은 인구문제 해결이다"며 “좋은 도시가 되려면 적어도 인구가 20만은 되어야 한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이들이 지역에서 정을 이루고 그 가정에서 자란 아이가 커서 다시 가정을 이루는 선순환구조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집이 없어서 광양에서 살지 못한다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주택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공단에 기숙사를 건립하는 등 기업과 시가 함께 인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조를 조성해야 한다"며 "소규모 생활SOC를 적극 확충해 사소한 부분에서부터 만족도를 높여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국고지원 신규 사업은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이 있다면 무엇이든지 적극적으로 도전해야 한다”며 신규 사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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