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훙/남도방송]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8월 신종인플루엔자 사태로 연기됐던 국제스페이스캠프를 오는 1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와 고흥군이 주최하고 한국우주소년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고흥팔영체육관, 문화회관, 나로우주센터, 소록도 등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나로호발사 성공기원식과, 고산(예비우주인)강연, 과학영화상영, 스페이스 빌리지, 나로 우주센터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고흥팔영체육관에 꾸며질 스페이스 빌리지는 낙하체험, 달 중력체험, 우주멀미의자, MMU, 우주 관제탑 모형 등 총 10여 종의 우주체험과 놀이의 장이 마련된다.

고흥군은 2010년은 나로호 재발사를 앞두고 성공기원과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와 고흥천문과학관이 완공되는 해인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유일의 체류․테마형 우주체험관광 및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 매김 되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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