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사랑 나눔 실천...봉사활동으로 모은 수익금 전달

[구례/남도방송] 대한예수교 장로회 구례 제자교회(담임목사 김도형)가 지난 16일 설을 앞두고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은 구례군에 기탁했다.

제자교회는 구례군청 옆에 위치한 40여명 성도의 작은 교회이지만 매주 금요일에 읍내에 소재한 마트 앞에서 붕어빵, 팝콘, 슬러시 등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성금을 모아왔다. 

아울러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성도들이 정성껏 모은 감사예물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탁했다.  

김도형 목사는 “적은 금액이지만 계속해서 이웃을 사랑하며 돕는 교회가 되겠다고 한 약속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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