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및 골목상권 보호 위한 법 개정 노력"

[순천/남도방송] 서갑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3일 오후 순천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지역 소상공인들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갑주 전남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조계훈 순천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순천 지역 재래시장 번영회와 상가번영회 회장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 예비후보는 “소상공인기본법 국회 통과는 기본법을 토대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는 계기를 만들겠다” 고 밝혔다.

참석한 소상공인들은 국회에 계류 중인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와 골목상권에서 공룡으로 자리 잡고 있는 농협 유통과 지역경제가 상생할 수 있는 법·제도적 보완조치를 요청했다.

서 예비후보는 "전통시장과 중소 영세자영업자의 위기는 우리 경제의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내수경제의 기반을 악화시키는 원인”이라며 “21대 국회에 진출해 재래시장과 골목상권의 보호를 위한 법 개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증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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