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국회부의장 "기업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 역할 기대"

바른미래당 전남도당이 지난 22일 여수 소호동 디오션호텔에서 ‘핵심당원 연수’를 개최한 가운데 주승용 국회부의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바른미래당 전남도당이 지난 22일 여수 소호동 디오션호텔에서 ‘핵심당원 연수’를 개최한 가운데 주승용 국회부의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여수/남도방송] 주승용 국회부의장(여수을, 4선, 국토교통위원회)은 7일 전남대 대학원 교통물류학과와 순천대학교 대학원 물류학과의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사업단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제4차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성과기반 고급인력양성과정) 지원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수부의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급변하는 국제물류 환경에 맞춘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2005년부터 시행되어 왔으며, 성과기반 고급인력 양성과정, 맞춤형 실무교육과정, 산학연계 인턴십 과정을 실시하게 된다.
 
전남대 여수캠퍼스는 순천대와의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성과기반 고급인력 양성과정 사업부문 사업단으로서 5년간 연간 약 10억 원의 국고보조금 지원을 받아 해운항만물류 분야 전일제/비전일제 석·박사 학위 과정 교육을 수행한다.
 
전체 사업단은 해양수산부와의 협약 체결을 거쳐 3월부터 매년 1억9000만 원의 예산으로 50명 씩, 5년간 총 37억 원을 지원받아 250명의 해운·항만·물류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주 부의장은 “ 호남권에 유일하게 선정된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을 통해 향후 광양만권 해운항만분야 전문인력 양성으로 해운항만물류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지역 전략산업인 물류산업과 관련한 물류 제반과 화물, 물류 보관 등의 분야에서 기업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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