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 비롯한 해양수산업 발전 위해 주어진 임무에 최선"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제38대 조희송(51) 청장이 17일 부임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제38대 조희송(51) 청장이 17일 부임했다.

[여수/남도방송]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제38대 조희송(51) 청장이 17일 부임했다.

조 청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전남 동부지역의 해양수산 발전을 위해 일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여수·광양항을 비롯한 지역 해양수산업 발전을 위해 주어진 임무를 무겁게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 청장은 취임 직후 검역소와 출입국․외국인사무소 등 유관기관을 방문하여 코로나19 발생 대응 관리사항을 공유하고, 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 체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진도 출신인 조 청장은 광주 대동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 법학 석사 및 박사를 취득한 뒤 1995년 4월 행정고시 환경부에 임용됐다.

공원생태과장, 유역총량과장, 수도정책과장, 금강유역환경청장을 역임하고, 국방대 교육 파견을 마친 후 부처 계획인사교류에 따라 해양수산부로 발령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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