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유관기관과 실시간 모니터링

[전남/남도방송] 전남개발공사(사장 김철신)는 코로나19 전국 확산과 장기화 조짐을 경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사는 어떠한 상황에도 본사와 사업장이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상활별 대응 시나리오를 마련하고 단계별로 대처하고 있다.

전면 또는 부분폐쇄 등 유사시를 대비해 공사는 물론 입주기관들에 대한 비상근무 장소를 확보하여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 근무체계를 마련했으며, 개학 연기 등에 따른 육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간선택제와 탄력근무제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부터 직원과 입주기관 및 방문객들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 중이다.

사옥 로비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남악온누리내과와 공동으로 검역소를 마련, 간호사 포함 2명을 상시 대기 시켜 출입자를 철저히 확인하고 정기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업무지침을 통해서는 업무시간 중 손세정제 사용 및 마스크 착용, 부서간 이동, 대면회의 및 출장 제한, 업무시간 중 정기적 발열 체크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으로 발생한 혈액 수급난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하고,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 등 지방 공기업으로써의 ‘지역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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