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남도방송] “우리 집 하우스의 잘 영근 토마토처럼 우리아이들이 인재로 잘 자라주면 좋겠습니다."

담양에서 시설원예와 축산업을 경영하는 김재욱(53, 담양읍 백동리) 씨, (재)담양장학회에 장학기금을 기탁하면서 전하는 말이다.

김 씨는 경인년 새해가 시작되자 지난 6일 서둘러 주영찬 군수권한대행을 찾아 지역 인재를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김 씨는 “어려운 형편에 자식을 가르치기 위해 고생을 마다않는 주위의 많은 부모들께 도움이 되고 싶어 담양장학회에 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동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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