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80% 지지... ‘소통과 관심 통해 공감하는 노조’ 등 공약

남철희 여수광양항만공사 제2대 노조위원장.
남철희 여수광양항만공사 제2대 노조위원장.

[광양/남도방송] 여수광양항만공사 노조는 제2대 노동조합 위원장 선거에서 단독으로 입후보한 남철희 후보가 연임됐다.

이번 선거에서 약 80%의 지지를 받은 남 위원장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노조 사무국장, 2018년부터 제1대 통합노조 위원장 등을 맡아 왔다. 재임기간은 3년이다.

남 위원장은 “조합원과의 소통과 관심을 통해 공감하는 노동조합이라는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문화 조성, 노동 가치를 중심으로 같이 고민하고 해결하는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지역민과도 다양한 소통 방안을 모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 화합 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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