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개혁 완성과 문재인정부 성공 도울 적임자" 자처
[여수/남도방송] 21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을 맞아 무소속 권세도 후보가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권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일 오전 6시30분에 웅천 소재 이순신공원의 항일독립운동기념탑을 찾아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권 후보는 “민주당 경선에서 불의의 반칙을 당하고 탈락하여 지금은 비록 민주당을 잠시 떠나서 무소속으로 출마를 하지만 그래도 민주당이 희망이라는 소신에는 변함이 없으며 반드시 승리하여 민주당으로 돌아가겠다.”고 다짐했다.
권 후보는 “지금 ‘민주당 여수을’은 정체성을 잃어가고 있다.”며, “문재인대통령을 공격했던 사람들이 ‘민주당 여수을‘을 장악해버렸고 민주당후보를 뽑아놓았더니 민주당이 민평당이 되어버렸다는 탄식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민의를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기득권을 대변하는 후보. 왜곡된 역사인식으로 여수를 다시 반란의 도시로 내모는 후보는 여수와 민주당을 대변할 없다”며 “민주당의 전 시장후보 권세도가 진짜 민주당이다”고 주장했다.
권 후보는 “기호 7번 권세도 반드시 승리해서 검찰개혁을 완성하고 문재인 정부 성공과 정권 재창출의 횃불을 드는 여수를 만들겠다.‘며 여수시민과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권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전관예우방지법 제정 및 국회의원 겸직금지법 개정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여수유치 △여수산단 대기환경개선을 위한 대기환경보전법 개정 및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도입 △21대 국회 전반기에 여순사건특별법 발의 및 제정 △지역균형 인재육성법 개정으로 지역 우수인재 고용의무화 추진 등을 약속했다.
권세도 후보는 여수고, 연세대 행정대학원 석사 및 조선대 법학 박사로 해남경찰서장 영등포경찰서장, 조선대 법대 초빙교수,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