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가정 지원 확대,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 등 5월 22일까지 접수

광양시청.
광양시청.

[광양/남도방송] 광양시는 저출산과 인구유출 등에 따른 지역 인구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음 달 22일까지 인구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인구문제에 대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한다.

공모 주제는 △결혼·임신·출산·육아 등 연계된 출산가정 지원 대책 및 보완점 △일·가정 양립 환경을 위한 가족친화 문화 조성 △출산가정 자녀수별 지원 혜택 △기타 인구문제 대책과 관련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이다.

참여대상은 광양시정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민신문고 홈페이지 공모제안, 이메일, 우편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정책 아이디어는 참신성, 실현가능성 등 종합적으로 심사해 6월 중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금상(1명) 50만 원, 은상(2명) 30만 원, 동상(3명) 10만 원 등 6명에게 총 120만 원의 시상금과 함께 시장표창이 수여되며, 응모자 전원에게는 1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임채기 전략정책담당관은 “인구 문제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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