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까지 매주 금요일 ‘식당 이용의 날’ 지정 지역 식당 이용

영산강유역환경청.
영산강유역환경청.

[광주/남도방송]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내달까지 매주 금요일을 ’지역 식당 이용의 날‘로 정해 지역 식당을 이용키로 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행사·회의 등에 소요예산을 선결제하여 예산을 조기집행한다고 밝혔다.

영산강청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어 방역지침 준수를 전제로 모임 등이 원칙적으로 허용됨에 따라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을 지키나갈 방침이다.

지역 식당을 이용하는 한편, 음식점을 대상으로 사람 간 간격두기, 대화 자제하기, 개인 접시 이용하기 등을 지속 권고할 예정이다.

또한 각종 행사, 회의 등에 필요한 예산을 규정된 절차를 준수해 연내 지출목적·장소·금액 등이 예측 가능한 경우, 5월 동안 선결제를 추진함으로써 소비절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제공키로 했다.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코로나19 위기로 경제가 어렵고 지역 상권이 위축된 상황일수록 지역민과 함께해야 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지역 식당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