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학과 신설 및 학과 통합으로 미래 산업사회 인재 양성

순천대 전경.
순천대 전경.

[순천/남도방송] 순천대는 내년도 입학정원이 올해보다 40명이 늘어난 1658명으로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학 측은 ‘2021학년도 대학 학생정원 조정 계획’을 교육부로부터 지난달 28일 승인 받았으며, 미래 사회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에 추진한 학사구조개편 결과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먼저 첨단부품소재공학과 신설(40명 정원), 기존 3개 학과(웰빙자원학과, 식물의학과, 생물환경학과)를 단일학과(농생명과학과-62명 정원)로 통합됐다.

2개 전공(고분자공학전공, 화학공학전공)을 단일학과(화학공학과-66명 정원)로 통합하고, 정보통신·멀티미디어공학부를 ICT융합공학부(70명 정원)로 전환했으며, 2개 학과(중어중문학과, 일본어일본문화학과)를 하나의 학부로 통합‧전환했다.

새로이 국제한국어교육학전공을 포함해 아시아어문학부(65명 정원) 신설하는 내용도 제시됐다.

고영진 순천대 총장은 “소규모 학과 통합, 전공제 학부의 트랙제로 전환 등을 통해 2021학년도 입학정원을 조정하고 신규 학과를 신설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