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방송] 전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나비군수 이석형 전 함평군수가 전남지역 농수산물의 판로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13일 이 전 군수는 보도자료를 통해 "농심을 사로잡는 이색 농산물 판매 대안을 제시, 대륙 중국시장을 공략해야 한다"고 주문해 눈길을 끌고 있다.

농업 수산업이 절대적인 전남의 여건에서 농산물 판매가 도민들의 풍요로움과도 직결됨을 강조, 이를 위해 상하이에 명품 농수축산물 유통센터 건설을 제안했다.

▲이석형 전 함평군수, 전남도지사를 출마한 3선을 지낸 군수 출신이다. 
엄선된 농․수산물을 중국 5%를 겨냥한 상류층 공략,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톈진 중소기업을 위한 물류센터를 거론, 부자들이 많이 사는 상하이의 명품 농수축산물 유통단지는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전남 각지의 특구와 원예단지 등에서 재배한 농수산물의 가공, 생산된 각종 농수축산물이 중국 부자들의 식탁을 찾아갈 때 이는 곳 전남의 경쟁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창조와 혁신'을 강조한 이 전 군수의 전남 농산물 판매 전략, 중국산이 국내로 밀려들어온 상황에 최고의 전남 농산물을 역으로 중국에 판매하자는 이 전군수의 발상은 매우 이색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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