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남도방송] 전남드래곤즈 최효진 선수가 24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3라운드 서울이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교체 투입되며 프로축구 통산 15번째 4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최 선수는 “프로통산 400경기를 달성할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무한한 영광이다. 이런 기회를 주신 전남과 저를 응원해주시는 팬들 그리고 절 믿어주시는 전경준 감독님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믿음에 보답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고 동료들과 함께 팀의 목표인 승격을 꼭 이뤄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05년 인천에 입단한 최 선수는 포항, 서울을 거쳐 2015시즌부터 전남에서 뛰고 있으며, K리그 통산 23골 29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최 선수의 K리그 400경기 출장은 김병지, 이동국, 김용대, 현영민 등에 이어 K리그 통산 15번째이며, 필드 플레이어로는 10번째 대기록 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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