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대체 저가항공사 여수 취항은 임시 방편"
"대한항공 대체 저가항공사 여수 취항은 임시 방편"
  • 조승화 기자
  • 승인 2020.06.2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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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의, 정부에 대한항공 김포~여수 노선 철수 철회 촉구 건의문 전달
"민간 및 정부투자 활발한 시점에서 광역교통망 확충 여느 때보다 중요"
여수공항 전경.
여수공항 전경.

[여수/남도방송] 여수상공회의소가 오는 8월부터 김포~여수 간 노선을 전면 중단하는 대한항공 운행 중단 결정에 철회를 요청했다.

여수상의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최근 여수시를 방문해 오는 8월부터 김포~여수 노선 운항을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밝힌데 이어,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노선 중단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72년, 여수-김포 노선에 취항한 대한항공은 과거 국영항공사로서 국내 13개 도시, 국외 112개 도시에 취항했다.

국내 대표항공사로서의 책임과 함께 1개 남은 김포~여수 간 노선마저 철수를 결정하게 된다면, 추가 민간투자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지역 경제계에서는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착공과 여수산단 신증설 등 수조 원 대의 민간투자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고, 광양항 항만 재개발 사업, 여수~고흥 간 연륙‧연도교 개통 등 정부투자로 인한 경졔 활력이 되살아나고 있는 시점에서 안정적인 광역교통망 확충이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여수상의는 대한항공 운행 중단 결정을 철회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 전라남도, 지역 국회의원 및 대한항공 등에 건의했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현재 김포~여수 간 취항 의사를 밝힌 곳이 저비용항공사(LCC)를 포함해 4곳에 이르지만 저비용항공사들이 국제선 운항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한정된 기간동안에만 운항하는 임시 노선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김포~여수 간 노선 감축에 이어 올해에도 남아있는 1개 노선마저 또 다시 운행을 중단 한다면, 1972년부터 김포~여수를 운행해 온 대한항공이 사실상 여수에서 완전히 철수한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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