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간 연안-하구 어류 먹이원 분석 인정

[여수/남도방송] 전남대 곽인실 교수(해양융합과학과. 사진)가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이하 과총)가 수여하는 ‘제30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곽인실 교수는 ‘우리나라 연안 - 하구에 서식하는 어류의 식성 관련 연구 현황’ 논문을 통해 1969년부터 2018년까지 50년간 우리나라 연안 - 하구에서 수행된 어류 먹이원을 분석해 생태계 복원 및 보전을 위한중요한 기초정보를 제공한 점을 인정받았다.

과총은 매년 국내과학기술자가 전년도 한 해 동안 국내 발행 학술지에 발표한 모든논문을 대상으로 심사해 ‘과학기술 우수논문’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현재 곽인실 교수는 전남대학교 수산과학연구소 소장으로, 한국연구재단의 대학중점연구소(2018년 선정)를 이끌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정수생태계 평가 및 변화예측 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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