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도중 사고 당해...탑승자 사고 현장 주변 지나던 선박 의해 구조

[여수/남도방송] 여수 삼산면 인근 해상서 소형 선박이 침몰해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4시35분께 여수 삼산면 해상서 1톤 이하 어선이 침몰, 선박에 타고 있던 A씨(76)가 숨지고 B씨(78)는 저체온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해경 조사 결과 사고 선박은 무등록 선박으로 낚시 도중 사고를 당했다. 탑승자들은 다행히 사고 현장을 지나가던 다른 어선에 의해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침몰 선박을 인양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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