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이명옥 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주장

순천시의회 이명옥 의원.
순천시의회 이명옥 의원.

[순천/남도방송] 순천시의회 이명옥 의원은 21일 열린 제24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순천 간 경전선 전철화 사업의 조기 착공을 촉구했다.

지난해 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광주~순천 간 경전선 전철화 사업은 총연장 122.2㎞, 사업비 1조 7703억 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완공 시 전라도와 경상도를 연결하는 남해안 고속 전철시대를 열게 된다.

이 의원은 “본 사업이 완료되면 목포에서 부산까지 소요시간이 현재 6시간 33분에서 4시간 9분이 단축된 2시간 24분, 광주에서 부산까지는 3시간 6분이 단축된 2시간 36분이 소요된다”며 “순천시는 경전선 중간 지점에 위치해 있어, 광주·전남뿐만 아니라 부산·경남과의 문화 교류 및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사업이 조기에 착공 및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간곡히 촉구한다”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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