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남도방송] 보성소방서(서장 나윤환) 보성119안전센터는 23일 노동면 금호리 영구마을 회관에 비치된 119구급함 점검을 실시하였다.

119구급함은 병, 의원이 없는 오지마을 농어촌 주민의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상처소독용 의약품과 소화제등 상비약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성소방서는 2004년부터 제작하여 의료서비스 사각지역인 오지마을 회관에 비치 주민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소화제 및 상처치료용 연고 등을 비치하고, 사용법 등을 설명하였다.

또한 고령층에서 자주발생하고 있는 뇌졸중의 예방과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의식소실 등의 증상이 있을 때는 즉시 119에 구급 요청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생활응급처치 교육도 함께 실시하였다.

보성119안전센터장(임래철)은 의료서비스 사각지역인 오지마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119구급 대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119구급함 비치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