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 공동주택 건설현장.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 공동주택 건설현장.

[광양/남도방송] 광양시는 인서지구 및 성황‧도이2지구 도시개발사업 조사‧설계용역에 착수해 사업시행자 지정 동의를 받고 있다.

인서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광양읍 인서·인동·목성리 일원에 사업비 1006억 원을 투입해 62만6000㎡ 규모로 2628세대 6073명을 수용할 계획으로 은퇴자를 위한 전원 주거 단지 및 힐링 택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조사·설계 외 각종 영향평가용역에 착수해 2021년 사업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목표로 각종 행정절차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황·도이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도이동 일원에 사업비 496억 원을 투입해 302,000㎡ 규모로 2562세대 6149명을 수용할 계획으로 국가산업단지와 광양항 배후단지 택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조사·설계 외 각종 영향평가용역에 착수해 2021년 사업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목표로 각종 행정절차 이행을 추진 중이다.

인서 및 성황·도이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사업시행자가 토지를 수용하지 않고 소유권 및 권리관계를 유지한 채 시행하는 환지 방식으로 사업을 계획 중이며, 평가식 감정평가를 통해 사업 시행 전‧후 비례율을 반영한 권리금액만큼 토지로 돌려주거나 금전으로 청산한다.

시는 인서 및 성황·도이2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행자로 광양시장이 지정받기 위해 2021년 3월부터 사업시행자 지정 동의서를 받고 있다. 

인서지구는 광양읍사무소(1층), 성황·도이2지구는 골약동사무소(1층)를 방문해 접수 가능하며, 광양시청 택지과(광양시 행정2길 5, 5층)로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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