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상공회의소 봉계동 신회관.
여수상공회의소 봉계동 신회관.

[여수/남도방송] 여수상공회의소와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는 지역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의 ‘기업사랑 비대면 모의면접 컨설팅 지원사업’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진행된 이번 사업에는 대기업 GS칼텍스, LG화학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한영대 석유화학공정과 43명, 화공플랜트산업과 37명, 화공산업공학과 27명 총 10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모의면접을 통한 면접태도, 표현력, 상황판단력, 적극성, 견실성 등을 평가했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최근 대기업 중심으로 면접방식이 비대면과 대면을 혼합한 방식으로 전환하는 트렌드를 파악해 학생들에게 비대면 모의면접을 제공하는게 가장 실효적이라고 판단했다”면서 “앞 시민이 공감할 수 있고 지역과 기업이 더불어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많이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상의에서는 지난 8월 GS칼텍스, 한영대학교 간 석유화학 맞춤형 정규교과과정 개설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