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남도방송] 친환경 농업도시 곡성군이 탄소제로화를 선도하기 위해 올 상반기 전기 자동차 60대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군은 상반기 물량 승용차 30대와 화물차 30대 등 총 60대의 전기차를보급하기 위해 오늘부터 접수를 시작했다. 

지원 규모는 승용차의 경우 총 30대 중 일반 15대, 법인 및 기관 9대, 택시 3대, 취약계층 우선 순위자에 3대의 물량을 배정했다. 또 화물차의 경우 일반 18대, 법인 및 기관 6대, 중소기업 생산물량 3대, 취약계층 우선 순위자에 3대를 배정했다.

대상자는 신청일 전일까지 곡성군에 주소를 두고 연속하여 3개월 이상 거주한 만 18세 이상 주민이다. 법인의 경우 군내에 사업장이 위치하고 있어야 한다.

구입 희망자는 전기자동차 제조사나 판매사를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차종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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