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남도방송] 광양시립예술단에서는 신규 단원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신규단원의 위촉장 수여식을 지난 2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개최했다.

신규단원은 서류, 실기, 면접을 거쳐 최종 9명을 선발했으며 시립합창단은 단무장 1명, 소프라노 1명, 알토 3명, 테너 1명, 베이스 1명, 시립국악단은 가야금 1명, 대금 1명을 선발했다.

위촉된 단원들은 이번 달부터 광양시립예술단원으로 각종 공연을 통해 시민의 정서 함양과 문화 충족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신규단원들은 “광양시립예술단이 되어 자랑스럽고, 앞으로 광양시민에게 더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립예술단장인 김경호 부시장은 “우수한 실력으로 높은 경쟁률을 뚫고 광양시립예술단의 일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신규단원들이 시립예술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며 광양의 문화예술 발전 선도를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립예술단은 2010년 7월에 창단되어 광양시민을 위한 다양한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힘쓰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 상황에 맞게 소규모의 다양한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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