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남도방송] 전남도는 F1국제자동차대회(이하 조직위) 한국대회가 오는 10월로 다가옴에 따라 31일부터 티켓 발매식을 시작, 본격적인 대회 운영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조직위는 31일 오전 11시30분 서울 그랜드힐튼 컨벤션센터와 영암 F1경주장 건설 현장서 F1 한국대회 운영법인 KAVO(Korea Auto Valley Operation)와 함께 대회 티켓 판매 개시행사인 '그랜드 오픈 페스타'를 갖는다.

대회 티켓 발매행사는 올해를 시작으로 7년에 걸쳐 예정된 F1한국대회를 전 세계에 알리고 국내외 공식적인 티켓 판매에 들어가는 대회 ‘첫 단추’로 조직위는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 돌입한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영 F1조직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한국대회를 후원하는 기업 및 재계 인사 500명이 참석, 한국대회 서막을 알리는 홍보영상과 2006년부터 시작된 한국대회 역사가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티켓 발매행사는 F1 한국대회 공식 홈페이지(www.koreangp.kr)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총 19라운드로 치러지는 2010 F1 월드챔피언십은 금년 3월부터 11월까지 치러지며 한국대회는 오는 10월22일부터 24일까지 영암에서 시즌 17라운드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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