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층 결혼 부담 줄여주기 위해 100만원 가량 직접 제공

장만채 예비후보.
장만채 예비후보.

[순천/남도방송] 장만채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12일 청년층을 위한 보도자료를 내고 “신혼부부 웨딩포토 경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젊은 층의 결혼 시기가 갈수록 늦춰지고 있다는 분석이 있다”며 “순천지역 젊은 층이 결혼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결혼축하금 외에 추가로 100만원 안팎인 웨딩포토 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장 예비후보는 “인구 감소는 순천이나 전남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인류의 문제”라며 “인구 감소를 막는 방법에 대해 우리 모두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장 예비후보는 “인구 감소를 막기위해 신혼부부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신혼부부들이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여건도 많은 개선이 요구된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장 예비후보는 “전남 동부권의 중심이자 교육도시인 순천은 아직 인구 감소가 크게 나타나지는 않고 있지만, 앞으로는 장담할 수 없다”며 “순천의 인구를 늘리는 방안에 대해서도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예비후보는 순천대 총장과 제16.17대 전남교육감을 지냈으며,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 전남공동선대위원장과 전남특보단장, 균형성장위원회 상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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