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채 예비후보.
장만채 예비후보.

[순천/남도방송] 장만채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이나 생활체육인의 편의를 위해 도심 속 자전거 도로를 종합 정비하고 확대 개편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환경과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으나 순천의 경우 동천을 제외하고는 자전거 도로 정비가 안돼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편도 1차선이나 인도가 좁은 경우 자전거 도로 확보가 어려워 행인과 자전거 이용객이 겹치는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순천시내와 외곽지역 모든 자전거 도로를 종합 점검해 최소한의 공간을 확보해 자전거가 원활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장 예비후보는 순천대 총장과 제16.17대 전남교육감을 지냈으며,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 전남공동선대위원장과 균형성장위원회 상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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