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13일 오전 4시께 순천 서면 학구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6여 분 만에 불길을 잡은 뒤 4시 31분 완전 진화했다.
이 불로 원목 약 5톤이 소실되는 등 781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누군가 버린 담배꽁초에 의해 야외에 적재된 원목에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조승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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