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쌀집아저씨 김영희 전)PD가 오하근 순천시장 예비후보 후원회장을 맡았다.

김영희 전)PD는 쌀집아저씨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스타 PD이며,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 선대위 홍보소통본부장을 맡았던 김영희 전)PD가 오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수락했다.

김영희 전)PD와 순천시의 인연은 지난 200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2003년 대한민국 제1호 순천기적의도서관을 유치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 순천명예시민으로 위촉된 바 있다.

김영희 전)PD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진정성이다. 진정성은 사람의 진심이 보여야 하는데 저는 오하근 예비후보에게 진정성과 인간적인 면을 보았다”면서 “시민의 삶을 바꾸는 유능한 경제시장이 꼭 되어야 한다는 간절함이 오하근 예비후보에게서 절절하게 느껴져 함께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오 예비후보는 “쌀집아저씨 김영희 PD님의 후원회장 수락에 너무 감사드리고,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의 선전에 큰 힘을 보탰던 분이라서 더욱 감회가 새롭다”면서 “후원회장이신 김영희 PD님을 잘 모시고 이번 순천시장 선거에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MBC 콘텐츠총괄부사장을 지냈던 김영희 전)PD는 ‘이경규의 몰래카메라’, ‘느낌표’, ‘나는 가수다’ 등을 연출했으며 일명 ‘쌀집 아저씨로 불리는 스타 PD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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