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오하근 순천시장 예비후보
사진. 오하근 순천시장 예비후보

[순천/남도방송] 코로나 재난지원금 사각지대에 놓인 주부(가사노동)들에게 특별위로금 지원을 약속했던 오하근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1인 여성가구 안심벨 설치 등 여성정책 공약을 21일 발표했다.

최근 신문·방송에 따르면 여성만을 노리는 지능형 흉악범죄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오하근 예비후보는 먼저 1인 여성가구 안심벨 설치를 약속했다. 위급상황 발생시 인근의 파출소와 직접 연결이 되는 24시간 안심벨 설치로 1인 여성가구의 주거환경 안전을 책임진다는 구상이다.

그는 공공화장실과 공공시설 등을 포함한 우범지역에도 24시간 안심벨 확대 설치를 공약했다. 이를 통해 노약자와 여성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순천, 시민이 잘사는 순천, 시민이 행복한 순천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오 예비후보는 공공부문의 여성일자리 확대와 한부모가정에 대한 지원도 대폭 늘리고, 또한 공공시설 불법촬영 단속 전담팀을 구성하고 HPV(자궁경부암) 백신 예방접종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오하근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여성이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하다는 저 나름의 소신을 가지고 있고, 여성이 행복한 순천과 가정이 행복한 순천을 만들 수 있는 최적의 준비된 전문가”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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