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민·육상욱·이세은 후보 출마 합동 기자회견

[순천/남도방송] 국민의힘 순천 갑 당협위원회는 지난 27일 순천대 70주년 기념관 우석홀에서 이번 지방선거에 시의원으로 출마할 오태민·육상욱·이세은 3명의 후보가 합동 기자회견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 갑 당협위원장, 오태민(왕조1동) 예비후보, 육상욱(외서·낙안·별량·상사·도사) 예비후보, 이세은(비례대표) 출마예정자, 이정현 국민의힘 전라남도 도지사 후보가 참석했다.

천하람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지금까지 지역에서 부족함이 많았다” “이러한 부족함을 채울 수 있는 기회를 달라”라고 이야기하면서 “남들이 가지 않는 어려운 길을 선택한 후보들이 우리 지역을 어떻게 바꿔나가는지 지켜보고 응원해달라”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태민(왕조1동) 예비후보는 오늘 기자회견에서 “지난 27년간 우리 전남의 지방자치는 한쪽만의 시간이었고 견제와 균형 없이 한쪽의 목소리만 울리는 현재 상황에 변화가 필요하다”라고 이야기하면서 “이번 대선에서 변화의 목소리가 가장 높았던 왕조1동에서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게 오태민을 선택해 달라”라고 호소하였다.

육상욱(외서·낙안·별량·상사·도사) 예비후보도 “지금 순천 정치 상황에 만족하는지 물어보고 싶다”라고 이야기하며 “순천 정치에 새로운 바람과 활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국민의힘 청년 시의원 육상욱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하였다.

이세은(비례대표) 출마예정자는 “오랜 기간 상담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학생과 학부모의 어려움을 가까이서 느끼고 공감해왔다”고 이야기하면서 “본인의 심리상담사 경력을 살려 순천의 오은영이 되어 순천형 금쪽이 상담소를 만들고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순천시의 대형 과제들은 천하람 위원장이 중앙당과 인수위에 전달하고 있지만 지역에서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국민의힘 시의원이 있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정현 국민의힘 전남지사 후보는 “오늘 20대, 30대, 40대 국민의힘 순천시의원 후보들을 보니 청렴하고 깨끗하게 정치를 할 것으로 보인다 여태 순천에서는 선택의 자유가 없었지만 오늘 순천시민에게 선택의 자유와 선택의 행복을 주는 지방선거가 되었다”고 이야기하면서 “전남의 발전, 순천의 발전을 위해서는 집권여당의 후보를 뽑아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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