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순천시장 후보, 윤석열 정부에 전남 의과대학 요구
노관규 순천시장 후보, 윤석열 정부에 전남 의과대학 요구
  • 조승화 기자
  • 승인 2022.05.1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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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전남 의대 설립 배체 철회 요구
“전남동부 산업밀집으로 수요 높아”
“무소속이어서 더욱 더 당당히 요구”
무소속 노관규 순천시장 후보.
무소속 노관규 순천시장 후보.

[순천/남도방송] 무소속 노관규 순천시장 후보는 "순천시장에 당선되면 윤석열 정부에 전남지역 의과대학 설립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노 후보는 “‘윤석열 인수위의 전남권 의대설립 배제’ 철회를 요구하고, 전남지역 특히 순천대 의과대학의 설립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우리나라에 유일하게 의과대학과 그 부속병원도 없는 유일한 광역지자체가 바로 전라남도이며, 그 중 전남동부권은 인구와 산업시설이 밀집되어있어 사실상 가장 수요가 많은 곳이다”라며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의과대학과 부속병원은 그저 정치적 구호가 아닌 시민의 삶에 산소와 같은 것”이라며 “노령화 시대와 코로나19와 같은 팬더믹 상황을 거치면서 그 어느 때 보다 순천대 의과대학 설립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번 ‘윤석열 인수위의 전남권 의대설립 배제’ 사태를 겪으면서 정권교체로 인한 호남의 교두보 상실이 더더욱 체감되는 가운데 ‘순천대 의대설립’을 위해서는 광범위한 정치력과 관록을 갖춘 시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순천의 집권세력인 민주당 소병철 위원장은 여기에 아무런 입장도 대책도 밝히지 않고 있다”며 “본인은 무소속 시장 후보지만 더욱더 당당하게 윤석열 정부에게 요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에서 시장으로 당선이 된다면 의과대학을 요구하고 기다리기만 할 것이 아니라 투트랙 전략으로 먼저 지역 의료기관들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통해 지역 의료기관들의 기능 업그레이드와 전문화를 지원하겠다”고 전략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