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특성화고서 교감‧교사 잇따라 성범죄 ‘물의’
순천 특성화고서 교감‧교사 잇따라 성범죄 ‘물의’
  • 조승화 기자
  • 승인 2022.07.2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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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 교직원 성추행하려다 현행범 체포
교사, 남학생 상대 상습적 성희롱

[순천/남도방송] 순천의 한 특성화고에서 교감과 교사가 잇따라 성추행을 저질러 파문이 일고 있다.

전남교육청 등에 따르면 순천지역 특성화고인 H고등학교의 교감은 지난달 경북 지역 한 호텔에서 열린 전국 단위 교직원 협의회 행사를 마친 직후 같은 학교 교직원을 성추행하려다 경찰에 의해 현행범 체포됐다.

해당 교감은 경북 한 일선경찰서에 관련 혐의로 형사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학교 소속 B교사는 최근 수업 중 남학생의 신체 부위를 상습적으로 만지는 등 성희롱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B교사가 수업 중 일종의 체벌로서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성희롱을 일삼았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살피고 있다. 경찰은 피해 학생이 더 있는지 등도 들여다보고 있다.

현재 A교감과 B교사 모두 직위 해제된 상태이며, 교육 당국은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 처분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