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남도방송]유난히도 눈이 많이 왔던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기운이 만연한 요즘, 우리 지역 농민들은 한해 농사 준비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만큼 농기계로 인한 사고 부상 또한 우려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특히 경운기 및 트랙터 사용 중 발생하는 사고를 119구급대는 많이 접하고 있는데, 부상자중 중상에서 사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농기계를 사용하는 연령층이 대부분 50, 60대이상의 노령층 이다보니 작은 사고나 충격등에도 쉽게 부상을 입게 마련이다.

그러므로 농기계 사용에는 항상 주의하여 사용토록 하고, 사고 발생시 환자 스스로나 주변에서 무리하게 해결하려 하지 말고 즉각 119에 신고하여 신속히 구조 및 응급처치를 받으며 2차적인 피해 ,손상 등이 발생 되지 않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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