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령 40~50년 왕벚나무 300여그루 장관 연출

[여수/남도방송]여수 오림동 시외버스터미널과 중앙여고를 거쳐 여수중학교에 이르는 충민로가 화사한 벚꽃의 향연으로 가득하다. 수령 40~50년에 이르는 왕벚나무 300여그루가 10일을 전후로 만개했다. 오가는 차량들과 사람들의 눈길을 붙들기에 충분하다.

매년 이맘때면 국립공원 오동도를 찾아오는 이들을 가장 먼저 반기는 것도 충민로 벚꽃터널이다.
2년 뒤, 이 충민로를 지나면 2012년 세계박람회장이 눈 앞에 펼쳐져 국내외 관광객들은 환상의 세계로 빠져들 것으로 보인다.

 

▲ 여수 충민로의 벗꽃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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