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 장만채 전남도 교육감 예비후보는 12일 “입시 구조에 종속된 교육 방식이 한계에 봉착하고 있다.”면서 “정보의 양이 급속도로 팽창하고 있는 마당에 지식 암기에 매달리고 있는 것은 엄청난 국가적 낭비"라고 지적했다.

이어 ”새로운 학교 모델인 ‘무지개학교’를 20개 시범설치 운영해 공교육의 질적 도약을 꾀해 학부모들의 공교육 불신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미래 사회에는 더불어 살아가는 태도, 문제 해결능력, 토론 능력, 창의력 등을 갖춘 인재를 요구할 것이기에 새로운 학교 문화를 건설하지 못하면 전남의 미래는 없다.”고 말했다.

또한 “무지개학교를 통해 학생 중심 교육과정, 학생 성장 단계를 고려한 교육과정의 개발 운영,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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