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억원 투입 유휴지 1.5ha 수목 식재···도심 경관 개선 및 도시열섬 완화 효과

여수 예울마루.
GS칼텍스 여수 예울마루.

[여수/남도방송] GS칼텍스 여수 예울마루 일원이 산림청이 시행하는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사업 신규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예울마루 일원에 총 15억원이 투입돼, 도심 경관을 개선하고 도시열섬 효과를 완화하기 위한 도시숲이 조성된다.

산림청은 각 지자체에서 신청한 167곳의 대상지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거쳐 상위 110곳을 2023년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선정된 예울마루 일원은 웅천택지지구 등 도심 생활권 주변에 있는 1.5ha 면적의 유휴지로 도시숲 조성 효과가 큰 지역으로 평가된다.

여수시가 제출한 예울마루 도시숲 조성 사업은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실시설계용역과 계약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약 3개월의 공사를 거쳐 내년 6월경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한편, 여수시는 작년 9월과 12월에도 율촌산업단지의 4.5ha와 여수국가산업단지 2ha가 산림청의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돼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GS칼텍스 여수 예울마루.
GS칼텍스 여수 예울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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