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시장실에서 전달식…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 가입식도 함께 열려

[여수/남도방송] 한국남동발전(주) 여수발전본부는 16일 여수시청에서 저소득 복지위기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한 후원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명 시장과 신윤오 본부장,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오세헌 부장 등이 참석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 기업기부 프로그램인 ‘나눔명문기업’ 가입식도 함께 열려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여수시의 저소득 복지위기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5년째 진행되는 민‧관협력사업으로 쌍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진)과 함께 진행된다.

올해도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복지위기가구 4세대를 선정해 화장실 개보수와 창호 교체를 진행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명문기업’은 1억 원 이상 기부했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의 사회공헌을 통한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 공존과 상생을 향한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하며, 앞으로 한국남동발전(주) 여수발전본부에서도 함께할 예정이다.

신윤오 본부장은 “그동안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하고 보니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도 이웃과 사회에 큰 힘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기명 시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안전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시는 한국남동발전(주) 여수발전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나눔명문기업 가입을 축하드리며, 지역사회 곳곳에 기업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져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주) 여수발전본부는 주거환경개선사업 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 및 독거노인 후원, 희망 밥차, 발전소 주변마을 자녀학비 지원, 섬마을 비상소화전함 설치, 사회적 안전약자 안전드림서비스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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