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재 국회의원(전남 여수시을)이 ‘더불어민주당 2022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더불어민주당 2022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된 김회재 의원.

[국회/남도방송] 김회재 국회의원(전남 여수시을)이 더불어민주당 2022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소속인 김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정권의 무분별한 정치 탄압과 민생을 외면하는 퇴행적 국정운영을 지적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주창했다. 특히 노후화된 국가산단의 안전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대책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촉구해  지난달 3일 산업단지 혁신 종합대책을 이끌어 냈다.

이와 함께 이창양 산업부 장관으로부터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노후국가산업단지 안전 및 지속가능성 지원을 위한 특별법' 필요성을 공감하고 함께 추진하겠다는 약속을 받은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국정감사에서 ▲청년을 위한 청년내일채움공제 예산 대폭 축소 철회 ▲공공기관 혁신을 핑계로 인력구조조정·청년채용 감축 등의 '꼼수 혁신안' 반대 ▲벤처투자·스마트공장 등 중소기업 지원 없는 중기 지원 예산 삭감 저지 ▲IRA 대응 과정의 정부 무능 노출 ▲손실보전금 이의신청 인용 지연 등 윤석열 정부의 무책임·무능함으로 인한 민생경제의 피해를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등 심도 있는 질의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외식산업 생태계를 파괴하는 사모펀드 운용 폐해로 인한 가맹점주들의 피해 대책과 상생 방안 마련 촉구, 삼성전자의 소비자를 기만한 불량세탁기 판매 지적 등을 통해 관련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약속도 끌어냈다.

김 의원은 "갈등과 분열의 정치를 저지하고 민생과 통합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들을 마련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국정감사에 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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