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18명 3개월 교육과정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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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일류플래너' 1기생들이 수료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찾아가는 시민홍보를 위해 양성한 '일류플래너' 1기생들이 3개월 교육과정을 마치고 활동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일류플래너는 박람회 개최 전에는 찾아가는 시민홍보와 시민운동 참여, 박람회 기간에는 경관정원 등 도심권 정원박람회장을 비롯해 순천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안내를 맡는다.

교육생들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스피치 교육을 포함해 박람회장 조성 현장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이수했고 총 18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은 그간의 교육과 활동 영상 상영, 정원박람회 홍보 시연, 수료증 전달 순으로 진행했다.

한 교육생은 "1기 일류플래너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박람회 홍보와 대중교통·자전거·보행을 통한 도심 차량 줄이기 운동 등 다양한 시민운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노관규 시장은 "일류플래너 여러분들이 시민운동을 비롯한 박람회 붐 조성 및 도심 안내 역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내년 박람회 성공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태민 기자 hagija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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