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여대 CCTV 관제
각종 사건·사고 대응

전남 구례군 CCTV 관제센터.
▲전남 구례군 CCTV관제센터.

[구례/남도방송] 전남 구례군 CCTV관제센터에 근무하는 관제요원 전원이 '스마트시티 CCTV 관제사' 전문 자격을 취득했다.

5일 구례군에 따르면 청원경찰을 포함한 관제요원 16명은 지난달 28일 '스마트시티 CCTV 관제사' 자격을 취득했다.

'스마트시티 CCTV 관제사' 자격증은 경찰청 등록 한국안전경영연구원에서 주관하는 민간 전문자격증으로 우수한 CCTV 관제 인력 양성과 관제요원  자질 함양에 목적이 있다.

CCTV관제센터에 근무하는 관제요원은 지역 내 1,200여대 CCTV 실시간 관제를 통해 각종 사건·사고에 대응하고 있다.

유관 기관과 긴밀한 업무협조로 매년 사건·사고 예방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청과 경찰서로부터 표창과 감사장을 수여받는 등 군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군에서는 관제요원의 안전 역할을 중요하게 인식, 관제요원 직무역량 강화 일환으로 관제요원 전문자격 취득 과정을 마련했다.

김순호 군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CCTV관제센터가 스마트 도시 운영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만큼 변화에 발맞춰 운영인력 역량 강화는 필수"라며 "지능형 선별 관제로 군민의 안전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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