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낭만여행 '떠나보면 알 거야' 출연

송광사를 찾은 최수종과 도경완
▲송광사를 걷고 있는 도경완(왼쪽)과 최수종.

[순천/남도방송] 탤런트 최수종과 도경완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되는 전남 순천을 찾는 깜짝 이벤트를 연출했다. 두 탤런트의 순천방문 모습은 오는 21일 오전 8시40분 SBS 설날특집 낭만여행 <떠나보면 알 거야>에서 방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21일 토요일 정원의 도시 순천을 시작으로 22일 강진, 23일 영광 3부작으로 방송된다.

최수종과 도경완이 ‘합법적 외박’으로 2박3일 동안 순천, 강진, 영광을 여행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느낄 수 있는 ‘쉼’과 ‘여유’가 무엇인지 전달한다.

순천만국가정원 호수정원에 오른 최수종과 도경완
▲순천만국가정원 호수정원을 찾은 최수종과 도경완.

남편, 아빠라는 가장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오직 ‘나’만을 위해 떠난 두 남자의 여행에서는 울창한 숲길, 아름다운 노을 풍경, 광활한 갯벌까지! 전남 자연경관에 반하고 전남만의 특별한 ‘맛’에 취해 먹방은 물론 술잔을 기울이며 터놓는 남자들만의 속 깊은 대화까지 어우러진 특별한 여정이 펼쳐진다.

영화 <헤어질 결심> 촬영지였던 송광사를 찾은 두 사람은 영화 속 장소들을 돌아보며 잠시 탕웨이, 박해일이 되어 명장면을 재연해 폭소를 자아냈다.

낙조 풍경이 아름다운 와온해변에서는 도경완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최수종을 놀라게 했고 도경완 이벤트에 감동한 최수종은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다”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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