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수수·허위사실 유포 등 중점 단속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경찰서(서장 김중호)는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대비해 24시간 수사전담반을 가동키로 했다.
순천경찰은 이날 각 과장, 지역경찰관서장과 대책회의를 열어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편성하고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수집을 강화키로 했다. 중점 단속대상은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불법선거개입을 3대 선거범죄로 규정하고 수사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선관위 등 유관기관과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해 불법 선거운동 동향 등을 파악하고 사건 발생부터 수사·재판까지 단계별로 긴밀하게 협조할 계획이다.
김 서장은 "선거사범의 신분·지위를 불문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공정하게 수사해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양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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